무떡(라복고)



재료(4인분)

말린 표고버섯 25g, 양파25g(작은 양파 반개), 무 150g, 물 반 컵, 간장 1ts, 소금 1ts, 멥쌀가루 250g, 들기름 약간, 올리브유 약간

초간장-간장2ts, 식초1ts
 

만드는 방법 

1. 무는 가늘게 채 썰고 불린 표고버섯과 양파는 다진다.

2. 팬에 올리브유를 두르고 표고버섯과 양파를 볶는다.

3. 무를 넣고 같이 볶다가 무가 숨이 죽으면 물을 붓고 간장, 소금으로 간을 해 졸인다.

4. 물기가 거의 없이 졸여지면 멥쌀가루를 넣고 잘 섞는다. 멥쌀가루는 처음부터 다 넣지 말고 2~3번 나누어 양을 뭉쳐지는 양을 보면서 넣어준다.

5. 틀에 반죽을 넣고 김이 올라오는 찜통에서 15~20분정도 쪄서 식힌다.

젓가락을 찔러 반죽이 묻어나오지 않으면 OK.

6. 식힌 떡을 4등분해 자르고 들기름을 두른 팬에 양면이 노릇노릇하게 구워준다.

7. 초간장을 만들어 노릇하게 구운 무떡과 함께 먹는다.

Tip
무떡을 찔 때 채소의 향이 정말 고소하고 달아 맛있는 향이나고 들기름에 지져 먹으면 겉은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속은 촉촉하고 단맛이 난다. 무맛이 전혀 나지 않고 쫀득쫀득한 채소떡 같은데 초간장에 살짝 찍으면 짭쪼름하고 달큰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맛이다.

고급음식점 에피타이저로 아주 좋을 듯한 맛! 자꾸 손이간다.

무 건포도 모닝빵



재료(10cm지름 모닝빵 6개정도)

무 200g, 꿀60g, 구운 아몬드 40g, 건포도 40g, 통밀가루 300g, 드라이이스트 5g, 소금 5g, 물 50g, 포도씨유 30g
 

만드는 방법 

1. 무를 납짝하게 사각형으로 썰어 꿀에 이틀 정도 재둔다.

2. 재둔 무를 물기를 꼭 짜서 잘게 썰어주고, 건포도도 럼주에 두어 시간 재두었다가 아몬드와 함께 잘게 썰어 준비한다.

3. 통밀가루 위에 소금, 드라이이스트를 서로 닿지 않게 넣고 무를 잰 꿀물과 포도씨유, 물을 넣어 반죽을 만들고 반죽이 어느 정도 뭉쳐지면 아몬드와 건포도 무를 넣어 따뜻한 곳에서 40분 정도 1차 발효시킨다.

4. 1차 발효된 반죽을 손으로 치대어 가스를 빼주고 반죽을 여섯 덩이로 나누어 20분간 중간 휴지시킨다.

5. 반죽을 동글동글 성형하여 실온에서 40분간 2차 발효시킨다.

6. 200도로 예열한 오븐에서 20~25분간 노릇하게 굽는다.
 

tip. 1. 반죽 시 통밀가루에 무절인 꿀물과 포도씨유를 넣고 되기를 봐가면서 물을 더 넣어준다.

      2. 1차 발효 시 여름에는 실온에서 1시간 정도 있으면 되나 겨울에는 오븐을 살짝 예열해 따뜻하게 만든 후 오븐을 끄고 40분 정도 넣어둔다. 발효 시에는 반죽이 마르지 않도록 면보를 덮어준다.

      3.  무를 꿀에 절여서 빵을 만들어서 절인 크렌베리나 건포도 등 과일에 견주어 빠지지 않는 속재료가 완성되고 통밀로 만들어 구수하고 무를 넣어 소화도 잘되어 아침 모닝빵으로 제격이다. 아몬드나 호두, 건포도 등을 넣어 구색과 맛, 영양 모두 잡았고 다이어트 빵으로도 안성맞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