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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입니다 코로나코로나 하다보니 1년이 훌쩍 가버리고 이제 두달 좀 넘게 남았네요.
모든게 달라진 코로나 이후 시개에 우리는 어떻게 적응하며 살아가야 할까요?
남들하는대로 편하게 배달시켜 먹고 편하게 일회용품 마구 쓰고
될대로 되라 나하나 어쩐다고 세상이 변하냐 하면서 남들처럼 살 수 는 없잖아요.
비건독자여러분 우리라도
힘들고 귀찮아도 집밥 해먹고 로컬농산물 사주고
일회용품 프라스틱 봉지 와 용품 적게 쓰고 어쩔수 없으면 여러번 쓰고
마트 갈 때도 쓰던 봉지 가져가서 담아오고
그렇게 좀 귀찮고 번거롭게 살아요.
이제 막 맛나기 시작한 사과 레시피와 상큼한 레몬을 초대했어요.
책 보면 아시겠지만 최근 가족같던 고양이를 별로 보내고 의욕식욕 모든 욕구가 바닥인채
가까스로 10월호를 만들어 보내드렸습니다.
물론 정성은 다했지만 아무래도 엉성한 곳이 있을 줄 압니다.
이번 한번만 너그럽게 봐주세요.
힘내서 11월호 알차게 예쁘게 만들어 보내드릴게요.
여러분 늘 감사하고 그립습니다.
이건 이향재 드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