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연작소설 『채식주의자』,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안녕하세요, 여러분~
5월에 맞이하는 한여름 더위네요.

저희는 6월호 만드느라 집안에만 있어서 
그렇게 더운 줄 몰랐다가
우체국 가는 길에 턱하고 숨막히는 더위를 '발견'했어요. 
시원한 체리펀치 한잔 좋겠죠?
6월호에 레시피 소개된답니다.


그런데 얼마전 홈피 블로그에 소개했던 한강 작가의 채식주의자 맨부커상 수상 후보소식 있었잖아요? 
결국 맨부커상을 수상해서 연일 화제더라구요. 

한강 연작소설 채식주의자,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

책 제목,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눈에 띄는 단어들이 많네요~!



우선 채식주의자라는 책은

한강 작가의 연작소설로
채식주의자, 몽고반점, 나무 불꽃
세 이야기로 구성된 책이에요.

죽어가는 개에 대한 
어린시절의 기억으로 
점점 육식을 멀리하고 
스스로가 나무가 되어간다고 생각하는
주인공 영혜의 이야기라고 합니다.

벌써 27만부가 예약됐다고 합니다.
베스트셀러가 없던 출판계에도 희소식이고
또 저희 처럼 채식의 가치를 전파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도 더 없이 기쁜 소식이랍니다.

채식도 중요하지만 육식이, 지금의 육식생활이 내포하고 있는  폭력성에 대해서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기 때문입니다. 



책은 2007년
그리고 2009년에는
영화로 상영된 적도 있습니다


맨부커상은 노벨문학상, 
프랑스의 공쿠르 문학상과 함께
세계 3대 문학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1969년 영국의 부커사에서 제정한 것으로
영어로 쓴 영미 소설 중 수상작을 선정하는
영국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라고 하네요.
참고로 『채식주의자』는 
지난해 1월, 데보라 스미스의 번역으로 
영국 포르토벨로 출판사에서 영미판을
출간하였다고 합니다
 
(세계에서 인정받은 한국 소설이라니..!)



한강 작가의 맨부커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하녀
한 3-4년 정도 비건으로 산적이 있다는 한강작가를 
 인터뷰하고 싶어지네요.


여러분도 이번 한강의 <채식주의자>
이번 기회에 같이 읽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더불어 월간 <비건> 도 눈여겨 봐주세요.
채식을 통해 육식을 줄이므로 생명을 존중하며, 환경피괴를 줄이고,
폭력이 줄어드는 평화로운 세상을 만들어갈 수 있는
작지만 큰 일이라는 걸 나누고 공감하고 싶어요. 



채식 문화 잡지 월간 <비건>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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