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비건캠프

우리 사회는 동물과 지구를 존엄하고 대하고 있을까요?
비건캠프는 이런 질문으로 시작합니다.

 
 
 
 


사람들은 동물에게도 고통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고 대답합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먹는 것과 입는 것부터 해서 자기도 모르는 사이 동물을 죽이고 해치는 선택을 합니다. 선택의 원인은 개인의 부도덕함이 아닙니다. 자본주의 논리에 따라 기업은 의도적으로 돼지고기를 먹는 것이, 돼지를 죽이는 선택이라는 것을 숨깁니다. 또한 인간이 아닌 동물에게 공감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비윤리적이고 지속 가능하지 않는 삶의 방식으로 살도록 인간을 부추깁니다. 이는 지구 생태계를 불안하게 하고, 결국 인간들의 생존을 위협합니다.

비건캠프는 기업을 포함한 이익집단이 감추려고 애쓰는 진실인 동물이 제품이 되는 과정을 알려줍니다. 또한, 인간만 평등하면 과연 정의로운 것인지 의문을 제기합니다. 모든 존재가 공존할 수 있는 사회가 지속 가능하다는 걸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일상의 변화를 촉구하며 이전과 다른 삶의 방식을 사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네트워크 형성을 제안합니다.
동물 권리, 기후 위기, 축산업, 환경 등을 주제를 다루며 토론과 보드게임, 파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2박 3일 비건캠프에 놀러오세요!